[뉴스핌=송주오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듀폰사와 미국 버지니아주 동부지법에서 진행해온 영업비밀 관련 민사 소송, 미 검찰 및 법무부 형사과가 제기한 형사 소송을 끝내기로 합의하고 듀폰에 총 2억7500만달러(한화 약 2949억원)를 지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코오롱은 첨단소재인 아라미드 소재 제품 헤라크론의 개발과 관련해 2009년부터 6년 동안 듀폰과 진행해온 법적 다툼을 마무리짓고 세계 시장을 무대로 헤라크론의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다음은 소송 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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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