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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내사랑` 115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당신만이 내사랑`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당신만이 내사랑' 김해숙이 지주연 자살시도를 어렵게 막았지만 지주연이 또다시 사라져 충격을 안겼다.
1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 115회에서는 지주연(남혜리 역)이 사라져 버린다.
지난 방송에서 지주연은 사미자(강부남 역)의 거짓말 때문에 친엄마 김해숙(오말수 역)과 생이별하게 된 사실을 알게됐다. 한강으로 향한 지주연은 김해숙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큰 후회에 휩싸인다.
지주연은 "나 같은 게 살아 뭐해"라며 자살을 결심하고 한강에 뛰어들려고 한다. 그러나 김해숙이 "그러면 나는 어쩌라고. 세상 천지에 어떤 딸이 어미 앞에서 죽는다는 소리를 하냐"며 죽을 힘을 다해 말린다. 그는 그동안 가슴 속에 품어왔던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린다.
지주연의 입원 소식에 이효춘(지수연 역)은 "따지고 보면 이게 다 당신하고 당신 어머니가 뿌린 죄에 대한 벌 아니겠냐"며 이영하(남제일 역)에게 말한다. 이영하는 "어떻게 지금 그런 말이 나오냐"며 "아이 걱정부터 하는게 도리 아니냐"며 역정을 낸다.
한편, 지주연은 성혁(이지건 역)에게 집으로 돌아왔다고 거짓으로 안심을 시킨 후 또다시 사라진다. 이영하는 김해숙과의 통화에서 "병원에서 사라진 뒤 연락이 없었어"라고 밝힌다. 지주연이 집으로 돌아간 줄 알았던 김해숙은 충격을 받는다.
KBS '당신만이 내사랑' 115회는 1일 저녁 8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