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조개구이의 꼼수, 유통기한의 비밀 <사진=`먹거리 X파일` 예고 캡처>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단단한 껍데기 속에 감춰진 조개의 비밀을 파헤친다.

조개구이는 주로 펄이 많은 서해 지역의 명물 음식으로 사랑받았지만 최근엔 도심 한복판까지 진출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맛볼 수 있는 친숙한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조개에는 칼로리가 낮고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숙취해소와 피로회복,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먹거리 엑스파일’ 제작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조개의 형태는 둥근 나선형 모양의 조개인데 식당에서 판매되는 조개의 모양은 조금 다른 것을 포착, 소·중·대 조개구이 메뉴에 감춰진 기막힌 꼼수를 파헤친다.

방송에 따르면 원래의 조개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조개가 있는 반면 껍데기의 3분의 2가 깨지거나 50원짜리 동전 크기만 한 구멍이 뚫어져 있는 조개가 있다.

싱싱하고 살아있는 조개를 판다던 조개전문점의 ‘조개’ 믿을 만 한 것인지, 심상치 않은 모양의 조개의 정체는 무엇인지는 방송에서 밝혀진다.

이와 함께 1인당 일정 금액을 내며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조개구이 집’에서 냉동조개가 생물조개로 뒤바뀌는 기막힌 현장이 공개된다.
 
◆유통기한의 비밀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건강이 걱정되는 유통기한 지난 식품들이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있고, 그 기간 또한 늘릴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이 있다.

‘먹거리 엑스파일’ 제작진은 우유, 식빵, 떠먹는 요구르트, 달걀을 가지고 유통기한이 지난 후 며칠까지 신선도가 유지될지 실험했다.

방송에서는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유통기한 늘리는 방법과 주부9단이 알려주는 알뜰하게 장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