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강은탁, 투신한 박하나 쪽지 발견 '절망'…"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어요"

기사입력 : 2015년04월30일 08:55

최종수정 : 2015년04월30일 08:55

'압구정 백야' 박하나 투신, 강은탁 절망 <사진=MBC 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강은탁, 투신한 박하나 쪽지 발견 '절망'…"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어요"

[뉴스핌=대중문화부] '압구정 백야' 13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38회 예고에서는 육선지(백옥담)이 "야야가 바다에 뛰어들었대요"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장화엄(강은탁)의 할머니와 어머니는 "막판에 맘 돌려 먹었어", "그런 모양이에요"라고 불안해했다.

육선중(이주현)에게 이야기를 들은 오달란(김영란)은 "죽다니? 야야가?"라면서 귀를 의심했다.

백야(박하나)의 친모인 서은하(이보희)는 조장훈(한진희)와 함께 사건 현장으로 가며 "야야 뛰어들 리 없어. 세상 사람 다 뛰어들어도 아니야"라고 믿지 못했다.

선지 역시 백야에게 모질게 한 장본인으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할머님 야야가 바다에 뛰어 들었대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은하는 화엄에게 전화를 걸어 "뭐라고 했길래 야야가 바다에 뛰어들어?"라면서 화를 냈다.

그제야 비극을 알게 된 화엄은 백야의 쪽지를 보고 절망했다. 백야는 '미안해요.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어요. 할머님이랑 사모님이 외국 나가 살라고 하셨어요'라는 말을 남겨두고 자취를 감췄다.

'압구정 백야' 138회는 30일 밤 8시5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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