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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역대 범인은 장동민·김지훈·박지윤…‘재벌 여대생 살인사건’ 진범은? <사진=‘크라임씬2’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JTBC 롤플레잉 추리 프로그램 ‘크라임씬2’의 재미는 다양한 용의자들 가운데 ‘진짜’ 범인을 가려내는 것이다.
오늘(29일) 밤 11시 방송되는 ‘재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은 누굴까. 역대 범인들을 살펴봤다. 3회까지 진행된 ‘크라임씬2’ 범인은 장동민·김지훈·박지윤이었다.
‘크라임씬2’ 1회에서는 밀회 갤러리의 기획 실장 심화나(30)가 결혼 하루 전날 살해된 ‘밀회 갤러리 살인사건’을 다뤘다.
이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심화나의 남편 ‘홍화가’(홍진호), 갤러리 주인 ‘박관장’(박지윤), 재벌가 사모님 ‘하고객’(하니), 아트딜러 ‘장딜러’(장동민), ‘김경비’(김지훈)이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진짜 범인은 장동민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모든 멤버들을 속이고 우승을 차지, 3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2회 '통닭집 살인사건'에서는 자부리 마을 통닭집 사건을 배경으로 장진 감독, 홍진호, 박지윤, 장동민, 하니, 김지훈이 고도의 심리 추리전을 펼쳤다.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하니는 가정폭력에 시달린 피해자의 부인으로 열연했다. 하지만 진범은 김지훈으로 밝혀졌다.
통닭집에서 3년간 일한 김일꾼으로 분한 김지훈은 몇 해 동안 피해자로부터 월급을 못 받은 상황이었다. 김지훈은 밀린 월급과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피해자의 보험사기극에 가담했다가, 그가 자신에게 돈을 나눠줄 생각이 없는 걸 알고 죽이게 된 것이다.
이날 최종 투표에서 뽑힌 범인은 하니로, 진짜 범인인 김지훈은 상금 300만원을 받아갔다.
‘크라임씬2’ 3회 '미인대회 살인사건'에서 장진은 미인대회 심사위원장 '장심사', 오현경은 미인대회 출신 미용실 원장 '오원장', 하니는 미용실 스태프 '하백조', 박지윤은 미인대회 후보자 '박미녀', 홍진호는 연예부 기자 '홍기자', 장동민은 '탐정' 역을 맡았다.
장진은 박지윤(박미녀)의 정체가 성전환수술을 한 ‘박미녀’의 동생 ‘박강남’이며 피해자가 이 사실을 알자 모든 것을 숨기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날 범인은 장진의 추리대로 박지윤이었다. 패널들 역시 모두 박지윤을 범인으로 지목해 진범 검거에 성공했다.
한편, 4회 '재벌 여대생 살인사건'에는 '대세돌' 엑소의 시우민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