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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단짝`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반려동물극장 '단짝' 예고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반려동물극장 '단짝'에서는 아기모델 빅터와 반려견 상추와 함께 지인의 반려견 마일로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잠깐 호주에 다녀와야 할 일이 생긴 지인이 반려견 마일로를 토리네 식구들에게 맡긴다. 마일로는 사고뭉치라는 별명답게 첫날부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마일로는 아이들의 밥을 뺏어먹고 아무 곳에나 용변을 누고, 놀아달라고 계속 따라다니며 난리를 친다. 마일로의 흔적을 치우기 바쁜 엄마와 달리 아빠 데이비드는 활기찬 마일로를 마음에 쏙 들어한다.
상추와 아빠를 두고 경쟁하던 빅터에게 원치 않은 경쟁상대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또 상추는 빅터가 흘린 음식을 받아먹는 특혜 아닌 특혜까지 마일로에게 빼앗겨 소외받는 처지가 됐다.
매일같이 벌어지는 마일로의 난장판에 빅터까지 사고를 보태 엄마 민지 씨는 하루종일 엉덩이 붙일 새 없이 바빠진다. 결국 그는 퇴근한 아빠에게 힘들다고 하소연하기에 이른다.
뜻밖의 불청객 마일로의 방문으로 빅터와 상추 모두가 난처해진 상황.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2TV 반려동물극장 '단짝'은 29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