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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와 김세정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띤 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에이스토리> |
[뉴스핌=장윤원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가 김세정과 손을 잡았다.
29일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측은 임세미(윤승혜 역)와 김세정(장세령 역)이 손을 마주 잡은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미는 호의가 가득 담긴 눈빛으로 마주 앉은 김세정을 응시하며 손을 내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김세정 역시 살짝 미소를 띤 채 임세미의 내민 손을 잡고 시선을 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장세령의 '무개념 갑질'로 병원에 이어 카페에서까지 해고당할 위기에 처한 승혜가 어떤 이유로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세령의 손을 잡고 있는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촬영 당시 서로의 연기를 모니터해주는 등 사진 속 해맑은 미소만큼이나 정다운 사이를 과시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로 임세미와 김세정은 두터운 우정을 자랑한다"며 "두 사람의 친분 덕분에 좋은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늘(29일) 방송되는 18회에서는 세령과 승혜가 손을 맞잡게 된 숨겨진 이유와 승혜에게 전통차 비법을 전수하기로 일생일대의 결심을 한 김순임(김용림)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한편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은 휴먼 가족드라마인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