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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영업익 5.98조…무선·부품 '전진' 가전 '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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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률, 10%→12.7% 증가…2분기 사업 전반 개선 기대

[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전자가 29일 연결기준 매출 47조1200억원, 영업이익 5조9800억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는 IT 산업이 계절적 비수기인 상황에서 유로화와 이머징 국가의 통화 약세, 유럽 국가의 재정위기 등 불안한 경제 상황이 지속됐지만 갤럭시S6 출시에 따른 부품 사업 호조와 스마트폰 사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개선됐다.

매출은 전분기 52조7300억원 대비 약 1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CE(소비자가전) 부문을 제외한 전 사업 부문에서 개선됐다. 전분기 대비 약 700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 분기 10%에서 12.7%로 높아졌다.

다만 TV 등 세트 사업은 유로화와 이머징 국가 통화 약세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전사 영업이익에는 약 8000억원 수준의 부정적 환영향이 발생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갤럭시S6의 판매 본격화로 인해 사업 전반적으로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품 사업은 메모리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갤럭시 S6향 수요 본격화로 시스템LSI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IM(무선사업)부문은 갤럭시S6 판매 확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신제품 마케팅 활동으로 전분기 대비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CE부문도 TV 신제품 출시와 에어컨 성수기 효과 등으로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세트 사업이 성수기에 진입하지만,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유로화와 이머징 국가 통화의 환율 약세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있다.

부품 사업은 견조한 수급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세트 제품 수요 감소와 LCD패널 공급 증가 가능성 등의 부정적 영향도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IT 산업의 일반적인 ‘상저하고(上低下高)’ 양상이 예년보다 약화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올 한해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품 사업은 기술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경쟁사와의 기술격차를 더욱 벌려 안정적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D램의 경우 20나노 공정 확산과 DDR4 등의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낸드는 V-낸드 분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확고한 우위를 다질 방침이다.

시스템LSI 사업은 14나노 AP 최초 양산을 통해 시장 선도업체로 도약하고, OLED 사업은 글라스(Glass) 제품 판매 증대로 수익성 제고를 추진하는 한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를 적극 양산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무선사업은 혁신적 디자인과 무선충전, 삼성페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시설투자는 반도체 4조4000억원, 디스플레이 5000억원 등 총 7조2000억원을 집행했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전체 시설투자는 향후 부품과 세트 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며 "경제 상황과 사업별 시황 전망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설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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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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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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