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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신작 ‘극비수사’ 6월 개봉 확정…김윤석·유해진, 보도스틸 11종 공개

기사입력 : 2015년04월29일 08:48

최종수정 : 2015년04월29일 08:48

영화 ‘극비수사’ 보도스틸 11종이 공개됐다.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임권택 감독의 신작 ‘극비수사’의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세 남자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윤석, 유해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극비수사’(제작 ㈜제이콘 컴퍼니, 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산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유명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지난 2013년 ‘친구2’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이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형사 공길용(김윤석)과 도사 김중산(유해진) 캐릭터는 물론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의 생생한 전모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범인의 연락을 기다리는 형사 공길용과 방 안에서 조용히 부적을 그리고 있는 도사 김중산의 진중하고 심각한 비주얼은 영화 속 두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유괴되기 전 아이의 해맑은 표정이 담긴 스틸과 범인과의 통화를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의 초조한 순간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스틸도 함께 공개, 1978년 사건 당시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화 ‘극비수사’ 보도스틸 11종이 공개됐다.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특히 김윤석은 공길용으로 변신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 달리 따뜻한 모습을, 유해진은 특유의 유쾌한 이미지를 벗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진지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6월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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