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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아기 모델 빅터와 반려견 상추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진=KBS 2TV `단짝`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반려동물극장 '단짝' 예고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반려동물극장 '단짝'에서는 아기 모델 빅터와 그의 형 데이비드, 반려견 상추의 투닥투닥 성장 일기가 이어진다.
세 살배기 빅터와 네 살 데이비드, 반려견 상추는 모두 어른들에게는 아기들이다. 큰 아들 데이비드와 상추는 함께 배변 훈련 중이고, 아직 어린 빅터는 상추가 미운 마음에 툭하면 상추의 밥그릇을 엎어버린다.
나쁜 짓을 할 때는 통한다고, 빅터와 데이비드는 장난감을 가지고 싸우다가도 상추를 공격할 때면 전에 없던 형제애를 발휘해 함께 상추 괴롭히기에 나선다. 이럴 때면 가족끼리 싸우는 것만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 엄마아빠의 엄한 훈육법이 발동된다.
집에서는 서열 꼴찌지만 촬영장에서는 아기 모델 빅터가 특급 스타다. 매번 집에서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빅터에게 새로운 강적이 찾아온다. 지인네 가족이 잠깐 호주에 다녀오는 사이 가족에게 맡겨진 천방지축 강아지 '마일로'다. 상추로도 모자라 마일로까지 합세한 상황에서 빅터가 어떻게 난관을 극복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반려동물극장 '단짝'은 28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