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CJ헬스케어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투석을 지연시켜주는 '크레메진'의 발매 10주년을 맞아 24~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K-STAR 결과 발표(국립중앙의료원 차란희 교수), ▲EPPIC STUDY 결과 (미국 VANDERBILT UNIVERSITY MEDICAL CENTER Schulman G 교수), ▲만성 싸이클로스포린 신증 환자에 있어 크레메진의 효과(중앙대학교병원 김수현 교수) 가 발표됐다. 둘째 날에는 CJ헬스케어 스티브 계 메디컬 디렉터가 CJ헬스케어의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성신부전(만성 신장병)은 신장의 사구체 여과 기능이 영구적으로 감소돼 신장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로, 3개월 동안 사구체 여과 율이 분당 60ml 미만일 경우 만성 신부전으로 간주된다. 이 질환은 두통, 빈혈, 구토, 혈압증가 등 여러 장기에 걸쳐 다양한 요독증 증상을 보인다.
곽달원 CJ헬스케어 대표는 “크레메진은 국내 최초 만성 신부전 환자들의 요독증을 개선하여 투석 도입 시기를 지연시켜주는 약물로 많은 환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며 “10년 동안 쌓아온 제품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