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유유제약은 자회사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에 유원상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유헬스케어는 유유제약 건강기능식품의 백화점 할인점 등으로 일반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이번 인사에 대해 "일부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의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해외 판매 및 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유원상 사장은 고(故) 유특한 회장의 손자로, 오너 3세 경영인이다. 1974년생으로 미국 트리니티대학교 경제학 및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뉴욕 메릴린치증권과 노바티스를 거쳐 2008년 유유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영업을 비롯해 마케팅과 연구개발 등을 총괄하며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