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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0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0회 예고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40회에서는 정이연이 송하윤이 최명주 딸인 사실을 알게돼 불안에 떤다.
지난 방송에서 납치되는 유현주(이미정 역)을 막으려다 이해우(서인호 역)가 송하윤(이영희 역) 대신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송하윤은 이해우의 사고에 어쩔 줄 모르고 가족들이 병원에 오자 착잡하게 돌아간다.
정이연(장은아 역)은 이해우의 사고 소식에 놀라 한달음에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병실 앞에 있는 송하윤의 모습을 보고 그냥 되돌아 온다. 병문안을 망설이던 송하윤이 병원에 갔던 것은 김민수(박동수 역)가 속앓이만 하는 그가 안타까워 "네 눈으로 들여다봐야 네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것 아니냐"며 억지로 데려다 놓았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온 정이연의 기분이 좋지 않자 윤해영(정덕희 역)은 신경이 쓰인다. 정이연이 갑자기 송하윤에 대해 "걔가 그 영희였어"라며 "큰엄마 딸 영희"라고 말하자 윤해영은 "어떻게 알았냐"며 깜짝 놀란다. 이에 아랑곳않고 정이연은 "영희가 인호오빠한테 엄마가 첩이었단 거 다 말하면 어떡하냐"고 걱정한다.
한편, 송태윤(장석범 역)은 라스베가스에서 정희태(정만수 역)에게 유현주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뛰쳐나간다.
송하윤은 유현주가 호스트바에 다녔다는 사실을 가족들이 알게된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 무엇보다 박현숙(최명주 역)의 병세가 악화될까봐 걱정한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0회는 24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