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17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CC(파72·661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서연정(20·요진건설), 김지현(24·CJ오쇼핑) 등과 공동선두가 됐다.
이날 전인지는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출발했다. 이글도 110m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이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 하지만 마지막 홀 9번홀(파4)에서 3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해 단독선두로 뛰어 오르지 못했다.
정재은(26·비씨카드)과 정혜진(28·NH투자증권) 등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4위에 나섰다.
이날 강풍 탓에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지 못했다.
전인지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