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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계홍 휴세코 대표(왼쪽)가 16일 서울 합정동 LIG타워에서 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게 1억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
LIG는 이날 서울 합정동 LIG타워에서 전달식을 열고 LIG 계열사를 대표해 김계홍 휴세코 대표가 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게 LIG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전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LIG넥스원, LIG손해보험, 휴세코 등 LIG 주요 계열사와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이 기금을 활용, 국가대표 훈련을 비롯해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9월), CPISRA(국제 뇌성마비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협회) 월드챔피언십 등의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서원영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이사(한국지적장애인축구연맹)는 "LIG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장애를 가진 축구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는 2007년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설립된 이후 발전기금 전달, 'LIG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 창설 등 지속적으로 협회를 후원해 왔다. 지난 3월에는 남영우 LIG 사장이 3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