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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보름 넘게 영화순위 1위를 지켰다. <사진=UPI코리아>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기준 영화순위 1위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차지했다. 이하 10위권 작품의 순위변동은 거의 없다.
지금까지 누적관객 232만명을 넘긴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다만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예매율 75%를 넘기면서 ‘분노의 질주:더 세븐’의 예매율은 10%대 밑으로 곤두박질했다.
영화순위 2위부터 4위까지는 ‘장수상회’ ‘스물’ ‘화장’이 그대로 유지했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영화순위 5위를 차지하며 두 달 넘게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순위변화가 거의 없는 영화순위 차트는 오는 23일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하면서 요동칠 전망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6일 전인 17일 조스 웨던 감독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수현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내한일정을 소화한다.
■4월15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분노의 질주:더 세븐 – 232만9297명(제임스 완, 빈 디젤, 폴 워커, 제이슨 스타뎀 외)
2. 장수상회 - 49만4778명(강제규 감독, 윤여정, 박근형, 조진웅, 한지민 외)
3. 스물 – 279만5007명(이병헌 감독,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 외)
4. 화장 – 9만7690명(임권택 감독, 안성기, 김호정, 김규리 외)
5.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603만9798명(매튜 본 감독,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외)
6. 위플래쉬 – 153만8933명(다미엔 차젤레 감독, J.K.시몬스, 마일즈 텔러 외)
7. 엘리노어 릭비:그 남자 그 여자 – 3만1179명(네드 벤슨 감독, 제임스 맥어보이 외)
8. 한 번 더 해피엔딩 - 3만6280명(마크 로렌스 감독, 휴 그랜트, 마리사 토메이 외)
9.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 4만720명(권혁만 감독, 강석우, 이광기, 최강희 외)
10. 코블러 – 3만5995명(토마스 맥카시 감독, 아담 샌들러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