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6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3A호가 촬영한 지구 관측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 3A호에 대한 초기 운영 및 검보정을 진행 중으로, 이번 영상은 성능 점검 목적으로 촬영된 시험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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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미래창조과학부> |
오는 2015년 9월까지 정상 궤도에서 최종 검보정 작업을 진행한 이후, 향후 4년간 528Km 상공에서 고성능 적외선 센서와 0.5m급 국내 최고 해상도 광학렌즈를 통해 도시 열섬 현상 등 기후변화 분석, 재해재난·국토·자원·환경감시 등에 활용될 영상정보를 공급하게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존의 광학 관측위성(다목적실용위성 2·3호), 레이더 관측위성(다목적실용위성5호)과 적외선 관측위성(다목적실용위성3A호)까지 운용하면서 전천후 지구관측 체계를 갖췄다"라며 "다양한 시간대애 주야간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지구관측 영상 획득 및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