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전문의료 및 특수 영상기기 전문 업체인 뷰웍스가 2분기 실적 정상화와 하반기 신제품 효과에 대한 기대로 사흘째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뷰웍스 주식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대비 1250원(4.27%)오른 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사흘째 상승으로 2분기 실적 정상화와 하반기 신제품 효과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뷰웍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180억원(+6.7%yoy), 영업이익을 21억원(-42.1%yoy)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 증가에 비해 수익성은 하락했지만 2분기 부터는 수익실적이 FP-DR의 호조세와 일회성 비용의 감소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하반기 신제품 효과라는 모멘텀도 예상했다. 동영상용 FP-DR과 치과/이비인후과에서 쓰이는 소형 FP-DR이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최근 선보인 TDI 카메라로 캐나다 Dalsa社가 독점하고 있는 2600억원 시장에 진출할 것이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종전의 4만45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하지만, 투자의견 BUY는 유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