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보안원 개원식
[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보안원이 금융권 전체의 보안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금융보안의 보안관이자 파수꾼 역할을 잘 해달라"고 당부한다.
임 위원장은 오는 1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리는 금융보안원의 개원식에 참석해 "전체 금융거래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비대면 금융거래에서 금융보안이 전제조건이자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할 것이라고 금융위가 9일 밝혔다.
그는 또 "금융회사는 핀테크 등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춰 금융보안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보안원은 기존의 금융결제원·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와 금융보안연구원의 기능을 통합한 금융보안 전문기관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