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이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 '재벌의 딸' 출연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기자] 문근영이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 '재벌의 딸'로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 말을 빌려 "문근영이 SBS 새 월화극 '재벌의 딸'에 출연하기 위해 조율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문근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문근영이 '재벌의 딸'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맞다. 아직 초기 검토 단계이다"라고 밝혔다.
문근영이 '재벌의 딸'로 출연을 확정 짓게되면, 지난 2013년 10월 종영한 MBC '불의 여신 정이' 이후 1년 8개월만의 복귀인 셈이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 '재벌의 딸'은 자신이 재벌의 딸이 아니어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여자와 사랑이란 지배계층이 피지배계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이라고 생각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