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홍광호·김준수 등 초호화 캐스팅 [사진=씨제스컬쳐] |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공연 제작 자회사 씨제스컬쳐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두뇌싸움을 담은 작품.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데스노트'는 공연 기간이 한 달 이상 되는 대극장 뮤지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원캐스트로 눈길을 끈다. 최근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성공을 알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주인공 라이토 역을 맡아 오랜만에 한국 관객과 만난다.
김준수(JYJ)는 극 중 라이토와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엘(L) 역을 맡아 지난해 여름 출연한 '드라큘라' 이후 또 다른 변신에 나선다.
라이토의 여자친구 아마네 미사 역에는 뮤지컬계 대표 여배우 정선아가, 여자사신 렘 역에는 파워 메인 보컬 박혜나가 캐스팅 됐다. 주인공 라이토의 아군이자 적으로 등장하는 사신 류크 역에는 라이징 스타 강홍석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8일부터 공식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www.musicaldeathnote.co.kr)를 통해 각 캐스트 소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 공연.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