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연극 `햄릿` 24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서 개막한다. [사진=이노컴퍼니] |
오페라연극 ‘햄릿’은 댄스뮤지컬 ‘스핀 오딧세이’로 뉴욕타임즈에서 극찬을 받았던 김진만 연출이 셰익스피어의 고전 희곡 햄릿과 앙브루아즈 토마의 오페라 햄릿을 접목시킨 작품이다. 한국어 대사와 아리아 가사 등을 활용해 고급문화로 인식되는 오페라의 대중화를 다시 한번 이끌어 낼 예정이다.
방송,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는 김민수 음악감독,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화려하게 등단한 이후 소설가,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인 김나정 작가, 그리고 위너오페라합창단이 의기투합 했다.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대극장 공연장에서 38일 동안 진행됐던 오페라연극 ‘햄릿’은 오페라∙뮤지컬∙연극의 장점만을 융합해 만든 신개념 오페라로 주목받았다.
공연은 4월24일부터 5월24일까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