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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자격정지 부른 네비도 주사 관심…박태환 "피부 치료 하려고 맞아"

기사입력 : 2015년03월27일 18:37

최종수정 : 2015년03월27일 18:37

27일 금지약물 주사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하는 박태환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박태환의 선수자격정지 18개월 중징계를 부른 주사제 네비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

네이버 건강백과에 따르면 '네비도'는 체내 축적없이 충분한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주사제다. 1000mg을 10주에서 14주마다 주사하는 것이 원칙이다.

앰플형 주사제 네비도는 근육주사로 투여한다.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이 주 성분이기에 치료기간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일정하게 측정해야 한다. 

주로 비뇨기과 등에서 성기능 개선을 위해 처방하는 네비도는 반도핑기구 리스트에 오른 테스토스테론을 함유한 탓에 금지약물로 분류돼 있다. 

한편 박태환은 금지약물 주사가 인정된 박태환은 24일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선수자격정지 18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박태환은 27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지약물인지 몰랐다. 피부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맞은 것 뿐"이라면서도 "모든 결과가 제 탓이다. 국민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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