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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에쿠스' 등 의전차 지원

기사입력 : 2015년03월24일 16:40

최종수정 : 2015년03월24일 16:40

에쿠스, 제네시스, 그랜저 등 5개 차종 79대

[뉴스핌=강효은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남미 관련 국내 최대행사인 2015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현대차 이봉주 이사, 2015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기획단 조창상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현대차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현대차 이봉주 이사, 2015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 기획단 조창상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가 이번 연차총회에 지원하는 차량은 ▲에쿠스 ▲제네시스 ▲그랜저 ▲스타렉스 ▲아반떼 등 5개 차종 총 79대로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재무장관과 기획개발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지원차량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전을 위해 정비지원단을 구성, 행사 중 비상 정비망을 가동해 지원차량을 점검하고 긴급상황을 대비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봉주 현대차 이사는 "국가적인 행사에 현대차가 참여 할 수 있어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2015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 협찬 및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 지역의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1959년에 설립된 국제 금융기관이며, 미주투자공사는 중남미 지역에서 중소기업 등 민간부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985년 설립됐다.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5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에는 총 48개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기획개발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국내외 기업인·금융인·언론인 등 3000여명이 참석해 2014년도 업무 실적과 차년도 업무 계획 등을 논의한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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