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승환 기자] 일양약품은 N-페닐-2-피리미딘-아민 유도체 및 그의 제조방법(백혈병치료제 라도티닙 물질)에 관한 인도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는 기존의 글리벡(스위스의 노바르티스가 개발한 골수암 치료제)보다 In-vitro(시험관 내)에서 15~50배 이상의 백혈병 치료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폐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간암, 전립선암, 유방암, 혈액암, 뇌종양, 방광암, 직장암 또는 자궁경부암, 림프종에도 뛰어난 치료효과를 갖는 신규 화합물"이라고 설명했다.
상기 특허는 인도 특허로, 한국(2006.3.9) 및 미국(2009.9.29), 유럽(2014.04.03), 필리핀(2014.07.02), 세르비아(2014.07.17) 등 40개국에서 동일특허가 등록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