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텐센트, 애플협력사 폭스폰과 제휴 스마트차 생산

기사입력 : 2015년03월24일 11:24

최종수정 : 2015년03월24일 11:49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중국 인터넷 대기업 턴센트(騰訊)가 인터넷 결합 스마트 자동차 개발을 위해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 하모니홀딩스(和諧集團), 애플 최대 위탁생산 업체 팍스콘(富士康)과 손을 잡았다.

턴센트 재경 등 보도에 따르면, 턴센트와 하모니홀딩스 팍스콘 3사는 23일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서 ‘인터넷 플러스 스마트 전기차’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턴센트의 인터넷 분야 아이디어와 플랫폼에 팍스콘의 첨단 모바일 단말기 및 스마트 전기차 디자인 및 생산기술을 결합하고, 동시에 고급 자동차 마케팅 및 서비스 분야의 하모니홀딩스 채널을 통해 ‘인터넷 플러스 스마트 전기차’ 개발 및 상응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관해 마화텅(馬化騰) 회장은 “허난은 중국에 있어 중요한 경제지역이자 신흥산업 지역으로 스마트 설비 산업사슬과 완비된 교통물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이는 ‘인터넷 플러스’에 좋은 기초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터넷 산업은 중국에 많은 신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통산업 역시 인터넷을 통해 경쟁과 융합 속에서 변화할 수 있다고 마 회장은 언급했다.

하모니홀딩스 펑창거(馮長革) 회장은 “하모니는 턴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인터넷 전기 자동차를 개발할 것이고, 이번 협력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더욱 빠르게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팍스콘 궈타이밍(郭台銘) 회장 또한 “이번 턴센트와의 협력은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갖는 시도”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팍스콘은 지난해 6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1만5000 달러(약 1520만원) 이하 저가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기능까지 탑재하여 전기차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