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충돌방지 브레이크 및 피로경보 시스템 장착
[뉴스핌=강효은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4월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폴로(The new Polo)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폴로는 상품성을 이미 검증 받은 5세대 모델을 베이스로 하여 더욱 세련되고 날카롭게 다듬어진 외관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우선 신형 폴로에는 다중충돌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이 처음으로 탑재돼 눈길을 끈다. 다중충돌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은 불의의 사고 시 2차 사고 발생의 위험을 막아주며, 7세대 골프에 최초 탑재되면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져 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피로 경보 시스템이 폴로에는 최초로 추가 되었으며, 크루즈 컨트롤, 주차 거리 컨트롤 (PDC), ESC, ABS/BAS, 언덕 밀림 방지 장치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더욱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편의장비 역시 동급 최고 수준으로 강화된다. 폴로 최초로 신형 멀티펑션 가죽 스티어링 휠이 채택되어 크루즈컨트롤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운전 중에도 한층 더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한 인테리어 효과도 배가시켜준다.
또한 신형 폴로에는 6.5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컴포지션 미디어' 라디오 시스템이 폴로 최초로 탑재된다. 여기에 SD카드 슬롯, 싱글 CD 플레이어, 미디어인(AUX / USB 슬롯), 오디오-스트리밍 기능이 포함된 블루투스와 '앱커넥트(App-Connect)' 기능 등을 지원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편안한 드라이빙 경험을 만들어준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폴로에 새롭게 탑재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최신 안전 장비는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을 도와준다"며 "폴로는 컴팩트 해치백의 교과서와 같은 업계의 기준이 되는 차이기 때문에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 폭스바겐 신형 폴로 |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