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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이븐’ 구글·애플 양대마켓 1위 석권

기사입력 : 2015년03월17일 19:12

최종수정 : 2015년03월17일 19:12

감사 이벤트 진행…길드 대전 참여시 10만 골드 지급

[뉴스핌=추연숙 기자] 초대형 모바일 블록버스터 게임 ‘레이븐’이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세 보이고 있다.

17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에 따르면 초대형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레이븐 with NAVER’가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를 석권했다.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 최고매출 2위에 오른레이븐은 출시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출시 5일후인 17일 금일 오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까지 1위를 차지했다.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

게임 누적 다운로드는 80만 건, 최고 DAU(일 게임실행이용자 수)도 50만 명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가파른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는데 성공한 ‘레이븐’이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의 기존 인기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표 게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출시한 ‘레이븐’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수준 높은 액션을 담기 위해 개발기간만 3년이 소요됐다.

또 지난달 20일부터 4일간 15 만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테스트에서 DAU 10만 명 이상, 잔존율 80% 등 여러 지표도 호조를 보인 바 있다. 당시 ‘레이븐’ 테스트 버전은 정규 서비스 게임들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신규 무료 순위 11위에 올랐다. 

특히 본격적인 마케팅 전인 출시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7위를 달성하며 게임성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감을 확인했다. 14일 네이버와 함께 시작한 본격적인 TV마케팅을 통해 이용자 저변 확대를 이끌며 양대마켓 1위를 달성했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화려한 액션과 타격감,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구성, 천 여종의 장비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 등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좋은 지표로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에 넷마블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양대마켓 1위 석권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길드대전에 1회만 참여해도 10만 골드를 지급하며, 길드대전에서 50승 이상 달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전설무기 뽑기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레이븐'의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게임을 시작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각종 아이템 구매에 필요한 캐쉬를 지급하고, 공식카페에서도 인증샷 이벤트, 등급 달성 이벤트 등을 진행해 문화상품권, 게임 아이템 등을 선물한다.

‘레이븐’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mobileraven)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mobile.netmarble.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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