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보령메디앙스가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분 현재 보령메디앙스는 전일대비 5%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보령메디앙스에 대해 제품 라인업 확대로 중국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김남국 연구원은 "중국 시장은 2007년부터 윈윈사와 독점 판매 계약을 맺어 운영하다가 2013년부터 천진 법인을 설립해 채널 확대를 통한 성장전략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시장은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B&B 제품을 중심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북유럽 스타일의 0~5세를 타깃으로 하는 의류 브랜드 '뮤아'의 런칭이 조만간 예정돼 정체된 내수 매출 비중을 끌어올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면세점 사업 확대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