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현대홈쇼핑은 11개 대학교 방송학과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방송 인력 양성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는 고려대, 광운대, 서강대, 수원대, 한양대, 전남대, 전북대, 숙명여대 등 11개 대학교루 각 학교별 5명의 학생을 선발해 학교당 1000만원씩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현재까지 방송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8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향후 방송 콘텐츠 저변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해서다. 특히 이런 선순환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향후 5년간 1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장차 우리나라 방송 산업을 이끌어 갈 주역들에게 장학금을 전해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장학금뿐만 아니라 영상공모전 등 아낌없는 후원을 통해 콘텐츠 사업의 부흥을 돕는 한편 방송사업자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