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공계 인재 육성…10년간 국내 100억원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지향·사람 중심' 추구…컴퓨터공학도의 '성장 기회'

[뉴스핌=추연숙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람 중심의 장기적인 이공계 인재 육성에 10년째 힘써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0일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의 학술연계 및 지원 프로그램 시행 1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한국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인재 육성 철학을 기반으로 한 '인재 육성 플랫폼'을 소개하고 관련 성과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에서 지난 2005년부터  대학, 정부, 연구소 등과 함께 학술 연계 및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년간 국내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50건의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지원된 금액은 순수 프로젝트 비용만 900만 달러(약 100억원)이상에 달한다.

그간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산학연을 통한 연구 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한 이공계 인재 육성 ▲학술 교류 장 마련 ▲대학 커리큘럼 혁신을 위한 지원 등 한국 이공계 인재의 장기적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인재 육성 플랫폼'은 제품 개발 목적 위주로 진행되는 여타의 단기적인 산학연 프로그램과는 달리 '사람 중심'의 성장을 염두에 두고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와 산학교류를 진행해온 황승원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다른 산학협력은 계약 기반의 결과 중심인데 반해,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와의 공동연구는 스스로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발전시켜나가기 때문에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인재 육성 플랫폼 프로그램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은 이미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지금까지 박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 장학생은 국내 5개 대학에서 총 23명이 선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를 거쳐간 인력이 미국 본사에 채용되는 사례도 있다. 아시아에서 105명, 미국 레드몬드 연구소에서 41명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쳤으며 이 중 3명이 현재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인턴십 기간이 끝나더라도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연구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세계적인 석학들과 1:1 멘토링을 연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또 매년 학계의 저명한 교수 및 연구진들과 연구 성과를 논의하는 ‘연례 교수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전병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학술연계 및 지원을 담당해온 이미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사람 중심의 선순환적인 이공계 인재육성을 정책 철학으로 하고 있다"며 "대학과 교수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기술과 자원들을 조건 없이 개방해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학생들에게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경험과 세계적인 석학 및 연구원들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란 상무는 이어 "앞으로 마이크로스프트의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국내 이공계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설립한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컴퓨터공학 및 소프트웨어(SW) 공학에 기반해 다양한 융·복합 분야에 대해 기초 및 응용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기관이다. 베이징에 위치한 아시아 센터를 포함해 전세계 6개 연구소에서 1000여 명의 연구원들이 각국 학계, 정부, 업계 연구기관과 함께 협업해 컴퓨터 관련 최신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는 기술 및 제품 개발 목적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문제를 기술 혁신을 통해 해결하는 차원까지 이뤄진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