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목! 급등락 종목(3/9)] 우선주 上 행렬…슈넬생명 이틀째 上

기사입력 : 2015년03월09일 15:58

최종수정 : 2015년03월09일 15:58

[뉴스핌=고종민 기자]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21곳, 코스닥 23곳 등 총 4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대부분의 상한가 기업들은 특별한 호재 없이 이상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주로 과거 거래량이 적었던 우선주들의 상한가 행렬이 눈에 띈다.

성문전자우, 흥국화재우, 흥국화재2우B, 깨끗한나라우, 대호피앤씨우, 유유제약2우B, 태양금속우, SK네트웍스우, 남선알미우, 소프트센우, 대원전선우, CJ씨푸드1우,현대비앤지스틸우, 노루홀딩스우, 진흥기업우B, 일성건설2우B, 진흥기업2우B, 한솔아트원제지2우B, 신원우 등 19개종목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체 상한가 종목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우선주다.

일부에서는 기업들의 배당 증가로 보통주보다 배당을 더 받는 우선주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고 있으나 상한가 흐름은 왜곡된 모습이라고 지적한다.

슈넬생명과학은 바이오시밀러 생산 개시 소식에 2거래일 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슈넬생명과학은 계열사인 에이프로젠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상업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은 일본에서 니찌이꼬제약과 함께 GS071 임상 3상 실험을 하고 있다.

키스톤글로벌은 국내 증시에 상장 예정된 미국 PSI인터내셔널 주식 2만6249주(7.75%)를 38억7500만원에 인수했다고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한성기업이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 시장에선 C&S자산관리, 대한뉴팜, 아로마소프트, 양지사, 대주산업, 위즈코프, 대동금속, 에임하이, 테라셈, 영신금속, 광진실업, 아이에스이커머스, 디젠스, 동신건설, 케이엘티, 플레이위드, 일경산업개발, 에스티오, 케이티롤, 이젠텍, 대호피앤씨가 상한가로 집계됐다.
 
또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 3개사가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코닉글로리가 무상감자 후 주식을 분할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매각이 무산되면서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 이트론이 하락가로 곤두박질했다.

이외에도 현대아이비티가 하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