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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U+ 부회장 "전자결제·클라우드로 지속 성장 만들 것"

기사입력 : 2015년03월06일 09:27

최종수정 : 2015년03월06일 09:39

[뉴스핌=이수호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 전자결제와 클라우드를 통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상암동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제19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총 매출 10조9998억원에 영업이익 5763억원, 당기순이익 2277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 부회장은 "지난해 LG유플러스는 통신시장의 변화를 주도한 시장 선도자였다"며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를 비롯한 세계 최초 행진을 계속 이어갔고, LTE8 무한대 요금제, 비디오 LTE 서비스 등을 통해 시장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여 모바일, 홈, 기업의 모든 사업영역에서 시장이 인정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2015년은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로 기존의 밸류 체인을 뛰어넘는 인프라, 콘텐츠, 서비스 영역에서의 혁신을 통해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수용하는 지능형 스마트비서 서비스와 비디오 핵심 서비스의 리더십을 대폭 강화하고,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확대에 따른 전자결제, IDC 등 클라우드 인프라를 성장동력으로 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하현회 ㈜LG 사장을 비상근이사(기타비상무이사), 선우명호 세계 전기자동차협회 회장과 정하봉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한미숙 한양대학교 학연산클러스터 특임교수와 정하봉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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