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만55세가 넘는 시너어 사원 1000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된 사원은 오는 5월 4일부터 6개월간 전국 731개 단지, 총 57만5000가구의 임대아파트에 배치된다.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환경정비,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오는 17일부터 나흘 간 전국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경제적 수준, 세대주형태, 건강상태, 전문성 및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서류전형 절차를 거친 후 4월 2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6개월간 월~금요일, 1일 4시간씩 배치된 임대아파트 단지 등에서 근무한다. 매달 급여는 약 59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채용상담 콜센터(1644-5993, 3월5일부터 문의가능) 또는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 가능하다.
LH 이재영 사장은 “이번 채용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보다 큰 활력과 자신감을 갖고 인생 2막을 펼쳐나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