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광동제약은 기존 임원 4명을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 3명을 보임하는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최 부회장은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3년 7월 최 회장이 별세한 후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경영 전면에서 회사를 총괄했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최 부회장은 게이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2년 광동제약 입사해 영업본부 등에서 실무를 익혔으며 2005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회장은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건강드링크, 제주삼다수 판권 확보 등으로 음료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회사 외형과 수익성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광동제약은 이번 인사에서 관리본부 모과균 부사장을 사장으로, 유통·생수사업부 이인재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홍보실 박상영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시켰다. 신규 임원으로는 DTC사업부 김영인, OTC사업부 이규원, 병원사업부 박희만 부장을 각각 이사대우로 승진시켰다.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건강드링크, 제주삼다수 판권 확보 등으로 음료사업을 크게 확장해 회사 외형과 수익성을 확대하고 있다.
다음은 인사 내용.
▲ 대표이사 부회장 최성원
▲ 관리본부 사장 모과균
▲ 유통·생수사업부 부사장 이인재
▲ 홍보실 전무이사 박상영
▲ DTC사업부 이사대우 김영인
▲ OTC사업부 이사대우 이규원
▲ 병원사업부 이사대우 박희만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