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임대규 현대홈쇼핑 관리본부장, 김원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고경원 현대홈쇼핑 공시담당 책임 |
이 상은 한국거래소(KRX)가 공시 실적, 공시 관련 법규 이해도, 공시 인프라 등이 우수한 상장법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기준으로 700여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공시활동을 평가, 현대홈쇼핑을 비롯한 삼성전기, 한국항공우주, 한올바이오파마, JB금융지주 등 5개사가 지난해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
현대홈쇼핑은 자율공시, 안내공시 등 경영공시를 강화하였고, 공시 전문성 확보를 통해 상장 이후 공시의무 위반이 없었으며, 공시 리스크 예방을 위한 공시통제시스템 구축 등 우수한 종합 평가를 받아 공시우수법인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홈쇼핑 업계에서는 최초의 수상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관리본부장은 “성실하고 투명한 기업 공시야 말로 상장된 법인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투명성 제고와 성실한 공시 풍토 조성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