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까지 옥션에서 구매시 다양한 사은품 제공
[뉴스핌=추연숙 기자]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가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씽크패드 헬릭스 2세대 모델(이하 헬릭스)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헬릭스는 키보드를 분리해 태블릿 PC로 사용할 수도 있고 모니터에 연결해 일반적인 컴퓨터로 사용할 수도 있는 컨버터블 투인원(2 in 1) 노트북이다.
헬릭스는 기존의 태블릿, 텐트, 스탠드, 노트북 모드에 새롭게 데스크톱 모드가 추가돼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국레노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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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가 출시한 씽크패드 헬릭스 2세대 모델 |
성능 또한 강화됐다. 헬릭스에는 윈도 8.1 프로, 5세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 HD 그래픽이 탑재됐다. 8기가바이트(GB) 램, 256GB SSD(초고속 반도체 적용 대용량 저장장치) 탑재로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29.5cm(11.6형)의 풀HD(1920x1080) IPS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터치 외에도 액티브 펜 또는 디지타이저 펜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선호하는 입력방식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헬릭스는 키보드를 분리하면 무게는 0.8kg에 불과하며 본체기준 두께는 9.6mm 초슬림 디자인이 적용됐다.
팬이 없이 설계돼 소음도 없다. 또 한번 충전으로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이동이 잦은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한국레노버는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인터넷쇼핑몰 옥션(www.auction.co.kr)에서 헬릭스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헬릭스를 구매하면 씽크패드 블루투스 마우스, 정품 파우치, 레노버 정품 이어폰을 사은증정한다. 제품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1테라바이트(TB) 외장 하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제품별로 다르며 8GB 램, 256GB SSD에 디지타이저 펜을 장착한 모델 (20CG0038KR) 기준 160만원 전후로 책정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