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설이후 코스닥]③ 변수? "4Q 실적+대형주 강세 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준영 기자] 앞으로 코스닥 시장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변수로 '실적'과 '코스피 시장의 강세'가 꼽혔다.

20일 뉴스핌이 15개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 설문을 집계한 결과,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의 주된 변수로 4분기 실적과 코스피 대형주 강세 가능성 등을 들었다. 코스닥 시장이 단기 급등한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실적이 중요하다는 것.

(자료: 각 증권사)

박양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설 이후 중소형주의 4분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차별화에 따라 주가 역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실적호전주는 주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 않은 종목은 거품이 해소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스몰캡 팀장도 "이어지는 실적시즌 속에서 설이후 코스닥 변수와 리스크요인은 역시 실적이다"며 "그 간 성장 기대감을 바탕으로 높은 주가를 보인 종목들의 경우 실적에 대한 영향력이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국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포트폴리오전략 팀장도 코스닥 기업들의 실적 평가와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우려감이 리스크라고 전했다.

연초 코스닥 시장이 대형주 부진으로 상대적 매력이 부각된만큼 대형주 강세 가능성도 리스크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투자분석팀장은 "글로벌 경기에 충격이 나타나거나 큰 폭의 어닝쇼크가 발생하지 않는 한 코스닥시장 급락 우려는 낮다"며 "다만 코스피 대형주들 실적이 가이던스를 충족할 경우 그 동안의 수익률 격차나 리스크 크기를 감안할 때 주도권이 코스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봤다. 

최근 증가한 신용잔고에 대해선 "그 자체로 하락 원인이 될 수는 없지만 시장 충격이 있을 경우 하락폭을 키우는 리스크 요인은 될 수 있다"고 정리했다.

이승욱 SK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도 "최근 외국인을 중심으로 대형주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리스 이슈, 환율 등 대내외 시장환경의 변화로 대형주 반등 시 코스닥은 그간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김중원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3거래일 외국인 선물이 1조원 가까이 유입돼 한국 대형주 투자매력이 개선됐다"며 "설 이후 대형주 반등과 중소형주 조정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은 지난 5일 약 6년 8개월 만에 600포인트를 돌파했다. 11일 이후 600선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설문에 응해주신 분(가나다순)

교보증권 김갑호 스몰캡팀장, 대신증권 박양주 스몰캡 애널리스트, 메리츠종금증권 김중원 애널리스트, 삼성증권 유승민 투자전략팀장, 신한금융투자 이주영 스몰캡팀장, 유안타증권 최현재 투자분석팀장,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스몰캡팀장, 키움증권 장영수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정훈석 연구위원, 한화투자증권 김희성 스몰캡팀장, 현대증권 임상국 포트폴리오전략팀장, KDB대우증권 박승현 수석연구위원, KTB투자증권 김윤서 애널리스트, NH투자증권 하석원 스몰캡팀장, SK증권 이승욱 연구위원(총 15명)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