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경연장을 찾은 효린 어머니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MBC `나는 가수다3` 방송 캡처] |
13일 방송된 MBC '나는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서는 효린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효린의 어머니와 할머니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효린은 지난주 경연에서 6위를 했던 것을 회상하며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 평생 못 볼 수 있으니까 엄마한테 오라고 했다. 오늘 탈락하면 '나가수3' 무대 못 본다"고 말했다.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김연우는 효린 어머니를 보고 "최강 동안이다. 70년 개띠"라고 감탄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못본다. 어머니는 내 콘서트 한번 오시고 안오시는데 조마조마하고 걱정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실제 카메라에 포착된 효린의 어머니는 효린 못지않은 미모는 물론,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효린의 어머니는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딸의 무대를 지켜봐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효린은 이날 '나가수3'에서 이선희의 '인연' 무대를 꾸몄다. 가야금과 해금반주, 그리고 효린만의 허스키 보이스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에 청중평가단은 눈물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