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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디션’ 2AM이창민 “제가 뮤지컬에 매달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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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창민이 13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오디션’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을 펼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오디션’의 이창민이 뮤지컬 무대에 대한 고민과 소신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트원씨어터에서 뮤지컬 ‘오디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연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박용전 연출을 비롯해 이창민(2AM),김찬호, 유환웅, 정가희(타우린)가 참석했다.
 
이날 2AM 이창민은 “얼마 전 말레이시아에 2AM으로서 공연을 갔었다. 그 곳에서 (조)권이와 둘이 앉아 뮤지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저희 둘 다 예능을 많이 해왔던 터라 ‘관객이 우리를 알고 있다는 게 (뮤지컬)무대에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지 않을까’란 고민을 저희 둘 다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조권과 제가 뮤지컬에 매달리는 이유는 역시 ‘뮤지컬이 좋아서’가 아닐까 싶다”라며 웃었다. 이어 이창민은 “관객들이 원래 저희를 알고 있더라도, 무대에서는 (평소 저희 모습을 잊도록) 극에 녹아 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고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는 한편 앞으로도 꾸준히 뮤지컬에 출연할 의지를 내비쳤다. 
 
이창민은 2012년 뮤지컬 ‘라카지’, 2013년 ‘삼총사’ ‘잭더리퍼’, 2014년 ‘카페인’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AM 멤버 조권 역시 ‘프리실라’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한편, 이날 이창민은 “이렇게 많은 카메라 앞에서 비비크림만 바르고 앉아 있는 게 솔직히 발가벗겨진 기분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일상적인 사람들의 이야기, 밴드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런 자연스러운 모습이 적합한 것 같기도 하다. 사실 오늘 입은 옷도 다 제 옷이다”라며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그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부담도 되지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아서 설렘도 있다”며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2AM 창민이 13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오디션’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을 펼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뮤지컬 ‘오디션’(극본·음악·연출 박용전)은 음악에 대한 순수함으로 뭉친 락밴드 ‘복스팝’의 여섯 멤버가 꿈의 무대를 실현시키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작품이다.
 
2007년 초연 당시 출연배우가 직접 기타, 드럼, 베이스 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로 화제가 됐다. 오종혁, 문희준, 홍경민 등 스타 가수들이 이 공연을 거쳤다.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하고, 2014년까지 7년간 약 1700회의 공연을 이어왔다. 2012년 이후 2년간의 전국투어를 마치고 다시 한번 대학로에 입성한다.
 
극 중 ‘복스팝’의 잊혀진 보컬 병태 역에는 2011년 뮤지컬 ‘까르페디엠’을 시작으로 2012년 뮤지컬 ‘라카지’, 2013년 ‘삼총사’ ‘잭더리퍼’, 2014년 ‘카페인’ 등에 출연한 2AM 이창민과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살리에르’ 의 김찬호가 더블캐스팅 됐다. 병태와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줄 복스팝의 새로운 보컬 선아 역에는 뮤지컬 ‘넥스트투노멀’의 나탈리를 연기한 정가희가 출연한다. 그 밖에도 유환웅, 최종선, 황서현, 김태령, 이화용,  이태구, 장예찬, 등이 복스팝의 멤버로 함께 한다. 
 
뮤지컬 ‘오디션’은 2월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한 달 간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3만5000~5만 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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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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