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영웅', 안중근 의사 의거 장소 하얼빈서 2월 7~ 8일 공연
[뉴스핌=장윤원 기자]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작품인 뮤지컬 '영웅'의 배우 강태을, 오진영, 박송권, 정의욱 등 40여 명이 중국 하얼빈시 초청 공연을 위해 2월5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뮤지컬 '영웅'은 오는 2월 7, 8일 양일간 3회에 걸쳐 1600석 규모의 중국 하얼빈 환구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주인공 안중근 역은 지난 2014년 1월 예술의전당 공연에서 안중근 역을 소화한 배우 강태을이 맡는다. 뮤지컬 '영웅'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대표적인 창작뮤지컬로, 이번 하얼빈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가 실제 행해진 역사적 현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더 뜻 깊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인 2009년 초연한 뮤지컬 '영웅'은 그동안 국내에서 7차례에 걸쳐 공연을 이어왔다. 매 공연마다 호평과 함께 흥행에 성공한 '영웅'은 2011년 뉴욕 브로드웨이 링컨센터에서 전원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뮤지컬 '영웅'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의 시발점이 될 이번 하얼빈 공연은 동양 평화를 부르짖던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중국 대륙 전역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영웅'은 하얼빈에서의 공연을 마친 후 서울 공연에서 그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공연은 4월14일부터 5월3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 오른다. 2월 중순 1차 티켓 오픈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뮤지컬 '영웅'은 오는 2월 7, 8일 양일간 3회에 걸쳐 1600석 규모의 중국 하얼빈 환구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주인공 안중근 역은 지난 2014년 1월 예술의전당 공연에서 안중근 역을 소화한 배우 강태을이 맡는다. 뮤지컬 '영웅'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대표적인 창작뮤지컬로, 이번 하얼빈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가 실제 행해진 역사적 현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더 뜻 깊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인 2009년 초연한 뮤지컬 '영웅'은 그동안 국내에서 7차례에 걸쳐 공연을 이어왔다. 매 공연마다 호평과 함께 흥행에 성공한 '영웅'은 2011년 뉴욕 브로드웨이 링컨센터에서 전원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뮤지컬 '영웅'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의 시발점이 될 이번 하얼빈 공연은 동양 평화를 부르짖던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중국 대륙 전역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영웅'은 하얼빈에서의 공연을 마친 후 서울 공연에서 그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공연은 4월14일부터 5월3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 오른다. 2월 중순 1차 티켓 오픈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