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210.36 (-51.94, -1.59%)
선정성분지수 11150.69 (-.98.34, -0.87%)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1월 마지막 거래일, 중국 증시가 상승세로의 전환에 실패하고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마감했다. 3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소폭 오른 3273.75 포인트로 출발했으나 오전장 마감 직전까지 줄곧 하향곡선을 그렸고, 오후장 개장 이후 강보합세를 보이는듯 했으나 결국 전거래일 보다 더 떨어진 3210.36 포인트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은 1월들어 장중 모두 세차례(9일 16일 23일)나 3400포인트를 뚫었으나 마감장에서 되밀렸다.
신용대주 거래 단속 강화 및 고율 무상증자 감독 강화 충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운송 섹터가 3% 이상 급락했으며 건축 섹터는 무려 4%에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상승률을 보인 10개 분야 중에서도 주류 및식품·부동산 섹터만 1% 미만으로 소폭 상승했을 뿐 나머지 8개 섹터 모두 하락했다.
한편, '조정기'에 돌입한 중국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전문가들은 A주의 불마켓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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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