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에서 출범 기념식 및 현판식
[뉴스핌=노희준 기자] 국내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맡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9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출범 기념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신협이 밝혔다.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했다.신협사회공헌재단 문철상 이사장(신협중앙회장)이 29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 |
앞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4년 4월 설립을 추진,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12월 26일 기획재정부 인가를 받고 사업개시를 준비해왔다
사회적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는 신협중앙회 및 전국 920개 신협 임직원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협사회공헌 재단은 신협 및 신협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하게 되며 연간 최소 20억원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출범에 앞서 기부금 계좌를 공개한 지 7일만에 7억원이 넘는 기부금 참여가 이뤄져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이렇게 조성된 자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가령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확충 지원 사업 및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사업과 모두 신협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 등에 나선다.
재단은 앞으로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기부 참여자를 조합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