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대형 고급 SUV인 신형 투아렉을 출시했다.
신형 투아렉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폭스바겐 티구안과 함께 수입 SUV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2011년 출시된 2세대 모델에 최신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4개의 수평라인으로 변경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했으며, 360도 뷰 카메라와 트렁크 이지오픈 기능 등 편의사양들이 보강됐다.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나타낸다.
방실 폭스바겐코리아 이사는 "투아렉은 2006년 155톤에 달하는 보잉 747기를 끌어 파워를 입증했고 다카르 랠리에서는 2009년부터 3년 연속 우승했다"며 "폭스바겐그룹의 이사회 의장인 페르디난트 피에히 박사의 야심작"이라고 강조했다.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 신형 투아렉은 3.0 TDI 블루모션이 7720만원, 3.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이 8670만원, 3.0 TDI 블루모션 R-Line이 975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