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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공동주최 글로벌 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 2월 일본 오픈

기사입력 : 2015년01월27일 17:02

최종수정 : 2015년01월27일 17:02

[사진=㈜MUSICAL ON AIR]
[뉴스핌=장윤원 기자] 2015년 새로운 한류 뮤지컬이 일본을 강타한다. 
 
올해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MUSICAL ON AIR(대표 신정화)가 일본 최대 문화 컨텐츠 티켓 유통사인 피아 주식회사(대표 야나이 히로시)와 손잡고 공동 주최 형식으로 제작한 글로벌 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이 오는 2월5일 일본 도쿄 제프 블루 시어터 롯본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은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 그룹의 리더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자취를 감춘 1년 뒤, 일본에서 라디오 DJ를 맡으며 라디오 PD와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의 로맨틱 뮤지컬이다.  
 
극 중 남자주인공은 한류스타로, 여자주인공은 일본인으로 설정한 만큼, 한국배우와 일본배우가 함께 출연한다. 대사의 70% 이상이 일본어다. 남자주인공을 맡은 배우들이 대부분 한국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연습과 공연 준비는 한국에서 이뤄진다. 단, 공식행사와 공연은 일본에서 진행되는 독특한 협업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뮤지컬 '비스티 보이즈' '글루미데이'를 연출한 성종완 연출,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의 최은이 작가,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의 김은영 음악감독이 함께 한다. 
 
남자주인공 제이 역에는 초신성 윤학과 유키스 케빈, 틴탑의 천지가 확정됐으며, 여주인공 아야 역에는 일본 100년 전통의 여성가극단 다카라즈카 출신 마나카 아유와 일본판 '레미제라블'에서 에포닌 역을 연기한 실력파 배우 와타비키 사야카가 출연한다. 그 밖에 극 중 그룹 스파크 멤버로 유키스의 준, 에이피스의 영원과 영욱이 출연한다. 

[사진=㈜MUSICAL ON AIR]
한편, 제작진 및 배우들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 베르사르 시부야 퍼스트 이벤트홀에서 작품의 제작발표회를 갖고 한일 양국의 협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프로듀서 신정화 대표는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이 공연 제작 협업을 통해 문화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돼 무척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일 공동 주최 글로벌 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은 오는 2월5일부터 2월12일까지 일본 도쿄에 있는 제프 블루 시어터 롯본기에서 막을 연다. 한국 공연은 2015년 여름 개막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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