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캘러웨이골프가 빅 버사 알파 815 드라이버의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페어웨이 우드는 업계 최초로 2개의 가변식 솔 웨이트(3g, 30g)를 장착했다. 큰 관용성과 높은 탄도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3g의 웨이트를 페이스 쪽으로, 낮은 스핀으로 비거리를 내고 싶다면 30g의 웨이트를 페이스 쪽으로 위치시키면 된다. 또한 빅 버사 페어웨이 우드보다 샬로우 페이스로 디자인되어 편안함과 정확성을 추구했다. 소비자가격은 스탁샤프트가 45만원, 애프터 마케 샤프트가 63만원.
하이브리드는 캘러웨이 최초로 어드저스터블 로프트가 적용됐다. 골퍼의 취향에 따라 최대 8단계로 로프트와 페이스각을 조절해 손쉽게 탄도와 구질을 바꿀 수 있다. 또한 솔 부분에 삽입된 고정식 웨이트(7g)는 강한 탄도와 낮은 스핀을 만들어낸다. 소비자가격은 37만원.
두 제품 모두 높은 반발 성능을 자랑하는 캘러웨이골프의 핵심기술인 ‘하이퍼 스피드·포지드 컵 페이스’가 적용돼 페이스 어디에 볼이 맞더라도 볼스피드 손실을 최소화시켰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