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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갑니다` 황현희 장수원에 연기 도전장 [사진=채널A] |
[뉴스핌=이현경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신념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는 패러디 드라마 tvN '미생물'에서 오과장 역을 연기한 황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은혜는 "드라마 '미생' 패러디 드라마인 '미생물'에서 정말 중요한 오과장 역을 맡았는데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황현희는 "이번에 '미생물'을 찍으며 장수원씨보다 더욱 잘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발연기"라며 자신있게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맨 선배인 김영철이 "드라마와 개그가 많이 다르냐"고 묻자 황현희는 "개그연기는 흐름을 끊지 않고 이어가기 때문에 감정 조절이 비교적 쉬운데 드라마는 촬영을 계속해서 끊어가기 때문에 감정조절이 어려운 것 같다"며 연기 고충을 털어놨다.
남희석, 박은혜가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