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벌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바르셀로나 골잡이 리오넬 메시 [사진=AP/뉴시스] |
리오넬 메시는 이날 오전 6시(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벌어진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후반 38분 결정적인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날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각각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스, 이니에스타와 토레스, 마리오 만주키치 등 톱스타들을 총동원했다.
후반 37분까지 0-0으로 맞선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균형은 38분 깨졌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무더기로 달려들어 공격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패널티킥 판정이 나오면서 순간 캄프 누에 정적이 흘렀다.
키커로 나선 리오넬 메시는 침착하게 오른쪽으로 낮게 공을 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가 위치를 판단하고 막아냈으나 튕겨 나온 공을 쇄도하던 리오넬 메시가 마무리해 골을 터뜨렸다.
세계 축구팬들의 눈길이 쏠린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은 리오넬 메시의 패널티킥 결승골로 1-0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디에고 고딘이 경고누적으로 2차전 출전이 불가능해지는 등 악재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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