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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서울대 이진규 교수 영입…무기소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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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연구소 '중앙연구소'로 명칭 변경

[뉴스핌=송주오 기자] LG화학이 무기 나노소재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 이진규 교수(사진)를 영입했다. LG화학은 이 교수 영입으로 무기 나노소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연구소 명칭을 '중앙연구소'로 변경하고 인적·물적 자원 투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최근 미래 준비를 위한 중점 연구분야인 무기 나노소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이진규 교수(52세)를 수석연구위원(전무급)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수의 영입으로 무기소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LG화학은 기대하고 있다.

이 교수는 오는 2월부터 LG화학 중앙연구소에서 전무급에 해당하는 수석연구위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 교수는 앞으로 무기 나노소재 기반기술 연구책임자로서 신개념 전지소재와 유·무기 하이브리드 복합체 등 무기 소재 분야의 신규 과제 발굴과 더불어 다양한 기존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전무는 "이번 이진규 교수의 영입으로 LG화학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무기소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R&D를 최우선시하는 LG화학만의 조직문화 속에서 학계 최고의 지성이 마음껏 실력을 펼쳐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성공 사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신사업 개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기존 'CRD(Corporate R&D)연구소'의 명칭을 '중앙연구소'로 변경하고 인적, 물적 자원 투입도 늘린다.

구체적으로는 연구인력 중 40% 이상을 박사급 이상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 신사업 준비를 위한 R&D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LG화학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사장은 "LG화학이 지금까지 국내 화학산업을 이끌어오면서 소재 분야에서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기업의 R&D에 대한 깊은 관심이었다"며 "LG화학은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R&D가 강한 세계적 소재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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