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차이나모닝브리핑]증권사 투자자문 90% 지수 4000포인트 전망(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중국본부]

 ◆ 증권사 전문가 90% 중국주가 4000포인트 전망
 
중국 증시가  지속 랠리와 U턴의 기로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중국 증시 투자자들은 15일 상하이종합지수가 3200포인트대를 내줄지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은 14일 0.40% 하락한 3222.44포인트에 마감됐는데 최근의 부진한 장세로 볼때 3200포인트를 지켜내는 것이 쉽지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주 집중된 22개 IPO가 중국증시의 큰 부담거리다. 성급한 감은 있지만 일부 투자기관들은 중국 증시가 이미 베어마켓으로 전환했다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중장기 관점의 중국 증시 전망은 여전히 낙관론이 대세다. 이번주 중국 증시가 소강상태를보이는 것은 22개사 IPO가 집중된 탓이지만 오는 20일 동결자금이 풀리면 시장 분위기가 다시 호전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오는 20일 발표될 2014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7.4%까지 후퇴한 것으로 추산되지만  이 또한 증시에 나쁜 소식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경기하강 우려가 커질수록 금리인하 등 통화긴축 완화 기대감을 높여 증시에 자금이 몰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스위스투자은행 관계자는 중국 주가가 6000포인트를 향해 진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당국은 이미 각종 수단을 통해 통화완화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인민은행은 지난 13일 3개월 만기가 끝나는 2800억위안(약 48조원) 규모의 중기유동성지원(MLF)을 재연장하면서, 시중에 단기자금을 공급했다. 민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금리인상전, 대략 3~4월 쯤 중국이 전면적인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중국 10대 사모펀드들은 우량주들의 저평가와 금리 및 지준율 인하, 풍부한 시장 유동성 등으로 인해 기대이상의 불마켓이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증권보가 최근 증권사 투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0%가 올해 상하이종합이 4000포인트에 이를 것이고 응답했다. 25% 응답자는 5000포인트까지 내다봤다. 이들은 중국 증시 낙관전망의 근거로 통화완화 기조, 국유기업개혁과 주식발행 등록제 등을 제시했다.    

◆ 중 원자력발전 육성 박차, 원전 좀목 강세

최근 중국 증시에서 원전 종목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나타내 주목을 끌고 있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대비 0.4% 떨어진 3222.44포인트, 선전성분지수가 전날대비 1.04% 떨어진 11237.78포인트로 상하이와 선전 증시가 모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원전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워얼허차이(沃爾核材 002130.SZ), 중허커지(中核科技 000777.SZ)가 4% 가까이 급등했고, 바오성구펀(寶勝股份 600973.SH)은 6% 가까이 폭등했다. 장쑤선퉁(江蘇神通 002438.SZ), 화인전력(華銀電力 600744.SH)도 각각 5.11%, 1.5% 올랐다.

최근 원전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까닭은 중국 당국의 정책적 육성에 따른 호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등 복수의 중국 매체는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중국의 원전 프로젝트가 중단됐으나 작년부터 다시 재개됐다고 전했다.

2014년 1월 '에너지 공작 지도의견'을 통해 내륙지역 원자력 발전소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로 한데 이어, 그 해 11월 '에너지 발전 전략 액션플랜(2014~2020)'에서 내륙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검토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12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국가 중대 건설사업 중 하나로 원자력 프로젝트를 포함시켰다. 민간자본을 유치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국가에너지국도 2020년 원자력 발전 용량을 5800만킬로와트(kW)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2015년에는 원자력 발전 용량을 4000만킬로와트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2015년은 원전 업종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관련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러스왕 자금난. 대주주 자금조달 위해 지분제공

지난 해 말 주가가 하한가를 보이며 체면을 구겼던 중국 유명 동영상기업 러스왕(樂視網 낙시망)이 이번에는 자금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에 따르면, 러스왕(300104.SZ)은 13일 고시를 통해 설립자 자웨팅(賈躍亭)이 보유 주식 2600만주를 해통증권(海通證券)에 담보물로 제공하고 업무 확장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러스왕의 자금난은 이미 상당기간 기업 발전을 가로막는 최대 걸림돌이었으며, 2014년 3분기에는 영업활동현금흐릅과 투자활동현금흐름 합계가 마이너스 8억 위안(1398억64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자웨팅은 앞서 지난해 9월에도 러스그룹의 베이징 본사 건물 매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사 유통주 1300만주를 담보로 설정, 민생은행(民生銀行)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 유동성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러스왕 2대주주 자웨팡(賈躍芳)은 자신이 보유 중인 러스왕 주식을 현금화한 자금(약 13억 위안)을 회사에 5년 이상 무이자로 빌려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러스왕의 잇단 주식 담보 대출에 관해 업계는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상하이지역 한 증권사 관계자는 "러스왕 주가가 담보 설정시 책정한 경계선까지 무너지면 자금을 제공한 측은 강제로라도 주식을 정리하고자 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만약 자웨팡이 유통시장에서 러스왕 주식을 대량 매각하면 러스왕 주가가 또다시 최저점을 찍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었다.

한편 러스왕은 엄중한 기율위반 혐의로 낙마한 링지화(令計劃) 전 통일전선공작부장의 부패에 연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 해 말 증시에서 곤욕을 치렀다. 2014년 12월 17일 전후로 일주일간 주가가 연일 폭락하면서 22일에는 하한가를 쳤고, 23일에는 주당 29.23 위안까지 밀려난 것.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종전의 주가를 거의 회복했고, 14일에는 전거래일보다 0.90% 오른 42.69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 중국 신흥산업 창업기금 7조원 조성

중국이 신흥산업 육성과 민간창업 활성화를 위해 400억 위안(약 7조 원) 규모의 기금 조성에 나선다.

봉황망(鳳凰網) 등 복수의 중국 매체는 국무원이 14일 상무회의에서 '국가신흥산업 창업투자장려기금'을 조성키로 결정했다고 15일 보도했다.

'국가신흥산업 창업투자장려기금'은 중국 정부가 중앙재정 예산으로 2011년 설립한 전략적신흥산업발전전담자금, 중앙인프라건설투자기금과 민간 자본을 유치해 조성된다. 이렇게 조성된 자금은 아이디어와 산업을 접목하고, 창업 초기와 중기의 스타트 업 발굴과 지원에 사용된다.

중국은 민간자본 유치와 신흥산업 발전의 선순환을 위해 투자수익을 민간 투자자에게 우선 배당하고, 나머지 수익도 다시 국가신흥산업 투자장려기금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의 서비스 무역과 경제 구조조정, 취업률 증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사진
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